방금 존 듀어든이 네이트에 실어 놓은 최신의 컬럼을 보고 왔다.
한편으로는 한국과 세계의 축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지적하고
한국 사람들과 같이 대중을 무서워하기보다는 자신의 논리를 펴는 모습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 축구에 대해 한국 사람은 번역하고 있나... 싶은 엉뚱한 생각도 든다.
이걸 말하려는 게 아닌데... 내 브라우져 초기 화면은 야후 코리아, 지메일 두가지다.
원래는 엠파스였는데 지금은 네이트와 통합되어 버려서 야후로 옮겨갔다.
물론 야후 코리아가 최적은 아니지만 최소한 네이트보다는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일간지의 내용을 요약해서 제공하는 헤드라인들은 최신 소식을 편하게 접하게 해 준다.
(이 관점에서 네이버의 뉴스캐스트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네이버 웹툰에서는 요즘 즐겨 보는 정열맨을 연재하니 매주 수요일에는 들르지 않을 수 없다.
다음 메일 계정은 없애버린지 오래 되었지만, 뉴스 헤드라인 레이블이 좀더 많아서 가끔 본다.
네이트는 이메일을 아직 살려놓은 관계로 가긴 하지만, 듀어든 칼럼 정도 보는 편이다.
하지만 정작 정보를 검색할 때는 구글을 사용한다.
그리고 한영사전, 위치정보 등 한글이 최적화된 경우가 필요할 때는 야후를 사용한다.
이거 참 불편하군... 하긴 통합되면 각 포탈들은 뭘 먹고 살까 싶긴 하지만...
심지어는 웹 브라우져도 두개를 사용한다. (예전에 포스팅 했던 듯...)
일반적인 사용에는 파이어폭스를, 한글/전자결재 관련해서는 익스플로러를...
인생도 이렇게 대체할 만한 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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