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8
외사랑 - 김광석 (A Single Love - Kim Kwangseok)
나에게 그는 신이었고, 내 모든 걱정을 슬픔으로 승화시켜 앗아가는 사람이었다.
그가 자살한 후, 난 기타를 부숴버리고 1년간 아무 것도 듣지 않았다.
For me, he was god, could eliminate all my worries with his sadness.
After he suicide himself, I broke my guitar into pieces
and did not even touch any music for nearly 1 year.
그의 곡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이 곡 "외사랑"은 가장 슬픈 곡이고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탄식과 같은 곡이다.
그 밤, 이걸 부르며 울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In his songs, this is my personal best song, extremely feel sad,
story about a single love which is impossible to be, like a dream.
I could not remember how many time I cried with singing using my guitar.
공식 번역이 없어 마구잡이로 번역했음을 용서하여 주시오... 김광석 님.
Because there are no official translated lyrics, I made by myself. (Forgi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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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외로운 사랑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가요
My love, a single love / Really not to be
사랑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 마음 하나로는 안되나봐요
Want to sing for love / Need more than mind only
공장의 하얀 불빛은 / 오늘도 그렇게 쓸쓸했지요
White lights of mills / Felt lonely as usual
밤하늘에는 작은 별 하나가 / 내 마음 같이 울고 있네요
A little star in the dark / Crying like me, my mind
눈물 고인 내 눈속엔 / 별 하나가 깜빡이네요
Within my tearful eyes / Glittering a little star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 눈 못 감는 서글픈 사랑
Worry to flow down / Cannot blink, tearful love
이룰 수 없는 내 사랑
Really not to be, my singl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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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알던 친구도 광석님을 참 좋아했습니다.
ReplyDelete슬픈 음악으로 더 슬퍼질수없을 때까지 슬퍼야한다고 했었던..그때는 그말을 이해하지 못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좋아하던 노래를 곁에서 들을수 있어서 좋으려나
아마... 1993년 겨울이었을꺼야...
ReplyDelete덕수궁 뒤에 있는 소극장 (지금도 있을까??)
김광석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혼자서 간적이 있지...
왜 혼자서 갔는지 자세한 이유는 묻지말고...
딴 이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노래를 앞에서 3번째 자리에서 들으며
온몸에 소름이 돋더군...
혼자이길 너무 잘했다는 그런 생각...
진짜 말 그대로 '몰입'할수 있었던
지금까지 본 공연중에 모든 면에서
가장 아깝지 않았던...
그리고
정말 다시 듣고 싶은...
정말루...
발번역 감사합니다. 눈을 감는다가 flip 이라니
ReplyDelete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the author.
Delete발번역 맞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고요.
Delete나름 고쳤는데 좋은 표현 지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