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7

시라하마(白浜)의 엔케츠도(円月島)


















얼마전 와카야마에서 해변으로 유명한 시라하마에 다녀왔다.
일본에서 처음 렌트카를 해 본 경험도 무척 좋았지만, 무턱대고 고른 시라하마의 해변은
과연 해수욕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단, 한국의 동해가 더 좋다고 말하고 싶은데,
굳이 비교하자면 주문진과 같이 물이 좀 깊고 파도가 높다고나 할까...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라는데, 이건 다가갈 수도 없고 차 대놓고 사진 찍을 곳도 마땅치 않다.
간신히 길가에서 찍었는데, 날씨도 꿀꿀했지만 광고 사진과는 사뭇 다르게 나왔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원래 홈피는 여기를 가면 있는데... 좋은 조건의 숙박지를 찾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


### 2011. 5. 28  추가

이후에 연구실 여행으로 한여름에 한번 더 갔었다. 지난번에는 해수욕장이 무척 깨끗하고 물도 시원했는데, 한여름에는 지저분하고 물도 그리 깨끗하지 못하다.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4 comments:

  1. 홈피 사진보다 이 사진이 더 나은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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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이 사진이 더 분위기있고 나아 보입니다. 좌측통해이라서 이렇게 차선 왼쪽에서 찍으신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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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거기밖에 차를 세울 곳이 없더군요^^
    해변 모래사장이 더 좋은데... 수영하느라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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