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사진을 그림으로 바꾼 이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듯.
지독히도 그림을 못 그리는 내가 언젠가 그린 그림이다.
원래 비슷한 다른 그림이 있었는데, 거기에 내 생각을 조금 넣어서 그렸다.
사실은 뭐 작품은 아니고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려고 그린 건데,
그리다 보니 좀 심각해져서 연필로 그린 거지만 정성을 다한 거다.
혼자 가는 듯한 외로움이지만 주변에는 아직도 공부의 흔적이 남아있고
다들 하나 뿐인 산과 집, 나무가 참... 왜 이런 걸 그린 거지?^^
한편으로는 다른 블로그나 내것에 답글을 달다 보니 사진이 노출되어서
뭐 잘난 것도 없는데 부끄러워서 이 그림으로 교체를 했다.
또 바뀔까? 그렇게 되겠지... 아니면 말고.
아니, 왜 새총질 하다가 쭈그리고 앉아 뭐 해요? ^^
ReplyDelete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집안의 의자 모양이 굉장히 'modern'합니다. ㅎ ㅎ 굉장히 튀는 프로필사진중 하나가 될 겁니다.
후후후... 집안에서 공부하다 생각이 안나서 밖으로 나와서
ReplyDelete바닥에 써가며 연구하다 쓰던 나뭇가지를 던지곤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죠.
새총이 아니라 나뭇가지입니다... (그림솜씨 꽝이라니까요)
그리고 잘 보시면 바닥에 P(Permutation)나 람다가 써 있죠.
(스캔한 이미지라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역시나 세심하게 보시는군요^^
그림이 참.. 속상하네;ㅎㅎ
ReplyDelete어찌 속상한가요, 아니 즐거울 수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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