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5

학교 뒷산의 꽃

























공부를 하다 오래 앉아있어서 힘들다 생각이 들 때면 식사시간을 겸해서 학교 주변을 거닐곤 한다.
더구나 요즘같이 더운 시절에는 냉방병 예방, 운동 겸해서 걸어다니는 것이 꽤 괜찮은 것 같다.
학교는 북쪽에 산이 있다. 높지는 않은데 올라가는 길이 정해져 있고 요시다 신사도 있는 터라
시원한 그늘을 거닌다는 생각으로 올라가곤 한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봤다. 몰랐는데 학교 북쪽에 있는 동네로 넘어가는 길이 있었다.
그냥저냥 걷고 있는데 길가에 이런 이름모를 꽃들이 정말 많이도 피어 있었다.
신비스럽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나중에 이런 것을 보면서 살았으면 싶다^^

1 comment:

  1. 왼쪽은 수국이 맞는것같음
    어쨌든 이뿌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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