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붐빌 시즌에 한국에 다녀왔는데, 몇달 전부터 계획을 했던 거라 싸게 다녀왔다.
제주항공 Early bird 요금으로 세금 포함 21,000엔이 조금 안된다...
국제선으로는 처음 LCC를 이용해 보는 거라 기대와 우려를 함께 가지고 탑승했는데...
비행기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더구나 늘 비상구 좌석을 애용하는 내게는 차이가 없었다.
단지 기내식이 먹고 배고픈 수준이라 끼니를 생각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었다.
간단한 삼각김밥 (종류 선택은 불가)에 주스/물/커피 중 선택... 음료 추가는 느리고...
그나마 커피는 주는 게 다행이지... 국내선에서는 커피조차도 없다. (물과 주스 뿐^^)
아무튼 엔화로 장학금을 받는 나에게는 이보다 더 싼 가격은 없으니... 더구나 14일 여정에...
요즘엔 김밥을 삼각형으로 만드나요? 저걸 썰지 않고 통째로? 비행기로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ReplyDelete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삼각김밥입니다.
ReplyDelete밥 안에 부재료 (참치, 고기, 소스 등)를 넣어 김으로 싼 것인데, 자르지 않고 입으로 뜯어서 먹죠.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한국 김포/인천공항까지는 비행시간만 한시간 반이군요^^
제가 사는 이곳 리치몬드에서 뉴욕까지의 비행시간과 비용이 비슷하군요. 그럼 일본에서 제주까지 직행은 없는 모양이지요?
ReplyDelete직항이 있습니다만 편수가 적어서 스케줄을 맞추기 어렵고요,
ReplyDelete무엇보다도 서울에서 일이 있어서 그걸 처리하고 넘어가느라 그랬죠...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미국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편의점에서
ReplyDelete지폐한장이면 해결~!
우~
삼.각.김.밥
음.료.수
그나마 공짜니까 다행이지, 이것도 돈주고 먹는 걸로 미국식으로 바뀌면 기내식 생략 분위기로 갈듯^^
ReplyDelete우리나라 비행기에서 돈주고 사먹으라고 하면
ReplyDelete그항공사는 욕만 바가지로 먹을듯 ㅋㅋㅋㅋ
아.. 추석에 일본갈까하고 티켓알아봤더니 역시 너무비싸!!ㅠㅠ
추석 같이 정해진 휴일은 원래 그렇지.
ReplyDelete그 전후해서나 전혀 관계없는 주말에 오라니까...
삼각김밥 좋죠 너무 배고플때 우유종류랑 같이 종 싼 가격에 셋트화해서 허기를 면할수있는 식사대체품인데..
ReplyDelete식사 대체품은 되는데 식사로는 좀 부족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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