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사카입국관리소 교토지소에 들렀다.
일본에 오기 전에 발급한 유학비자의 기한이 다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의문도 좀 가지고 있던 터라
사실관계도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도 준비하고자 들렀다.
후후후... 아마도 나만 이제 알았을 듯 싶지만 내가 좀 멍청한 듯.
내 여권에는 비자가 둘인 셈이 되었다.
1. 교토대 박사과정 입학허가서를 이용,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받은 유학비자
발급일 2008. 8월, 유효기간 2009. 8월까지 (1년)
2. 위 비자를 가지고 일본 입국시 심사관이 발급한 유학비자
발급일 (입국일) 2008. 10월, 유효기간 2010. 10월까지 (2년)
입국관리소의 설명에 따르면 2번이 현재 유효한 비자로
나는 내년까지는 그냥 있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알아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추가정보 : 박사과정의 경우 내년에 갱신할 때 재학증명서만 있으면 된단다.
(석사 이하의 경우 성적증명서도 필요함.)
그러나 재학기간증명서도 필요할지 모르겠다. 심사과정도 2주 이상 소요된다는데
미리미리 준비해야 겠다... 쫒겨나지 않으려면...^^
이래저래 신경쓸 일 천지이구먼...
ReplyDeleteㅎㅎㅎ
어쨋든 내년까지는 신경 덜 쓰겠구먼...
ㅎㅎㅎ
1번 비자가 미국비자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모양도 있고 좀 있어보이길래
ReplyDelete2번 비자는 비자가 아닌줄 알았지 뭐...
외국인등록증, 면허증 전부 다 이걸 기준으로 하는 건데도 말이지.
외국에선 뭐든 확인해야 한다니까... 안하면 나만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