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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2013-03-08
그건 말야 - 김동률 5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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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너에게 미안하면서도 / 애써 모른척 하면서 못나게 굴었었지
되려 화를 내면서 먼저 돌아선 건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초라해서야
그땐 말야 조금 더 나를 믿어 달라고 널 붙잡고 싶었지만
니 마음이 그 누구보다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보내주는 게 널 위한 일인 줄 알았어
제법 괜찮아질 만큼 시간이 지나 / 왠만한 니 소식쯤은 흘릴 수 있었는데
우연히 알아버린 니 결혼 얘기에 / 무작정 너의 집 앞을 찾아가게 되었지
나는 말야 아직도 너를 사랑하나봐 아닌척 살아봤지만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하니까
기껏 달아나봐도 어느새 또 그 자리니까
어렵게 너를 불러 내놓고 / 난 또다시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 봤으니 됐다 그만 / 들어가봐 돌려보내는
그건 난 아직 너를 사랑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하니까
애써 흘려보내도 어느새 다 채워지니까
오래된 노래 - 김동률 5집 중에서
가끔 이런 노래를 들을 때면 감정이 조절이 안될 때가 있다.
더불어 이 노래는 마지막을 좀 바꿔서 만나는 걸로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 그래도 널 보면 어떨지, 하지만
# 내가 생각했던 너는 거기 없었고
# 내가 생각하는 나는 이미 지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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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찾아낸 낡은 테잎 속의 노랠 들었어
서투른 피아노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짓다
언젠가 너에게 생일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면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테잎속의 그대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되 바보처럼
널 떠나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서 난 노랠 들려주게 되었지
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할때마다
니 맘이 어땠을까 라디오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맘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넌 두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이렇게라도 다시 너에게 닿을까 모자란 마음에
모질게 뱉어냈던 말들에 그 얼마나 힘들어했을지
오래된 테잎속의 그대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되 바보처럼
2013-02-25
Black Or White - Michael Jackson
모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누군가가 이걸 부르는 것을 들으면서, 그가 확실히 전설적이었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홍보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락 이외에는 잘 듣지 않지만, Michael Jackson의 곡만큼은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비단 노래 뿐만이 아니지만, 그의 목소리 또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2013-02-23
이어폰 개봉기 - Sennheiser IE8
지난번 audio technica 이어폰의 충격적인 편안함을 경험한 후, 그렇지 않아도 항공기 소음에 시달린 내 귀가 원하는 이어폰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가격, 비싼 것이 좋긴 하겠지만 어디 그냥 덥석 살 상황이 되는가. 청음이라도 해 보고 사면 좋으련만 여기서 그런 전문샵을 가는 것도 어렵고 그럴 귀도 안되는 듯 하다.
부족한 대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해보니 좋은 이어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 예전에 음악을 좀 들을 때 유명했던 Shure부터 이름만 알고 있었던 Sennheiser, 일본에서 유명한 Sony나 audio technica 등등 메이커도 많고 좋은 것들도 많다. 가격은 다양한데 유명하다 하는 것들은 가볍게 30만원을 넘는다... 포기 상태에 도달했다.
그러다 야후 옥션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발견했다. 정가 30만원대가 넘는 Sennheiser IE8이 1,500엔, 정가 50만원대가 넘는 IE80이 3,000엔이다... 이 정도면 짝퉁이라도 엄청난 가격이 아닐 수 없는데, 신품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비록 중국에서 배송되는 거라 배송비가 1,500엔이고 6-10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제품만 괜찮다면 견딜만한 일이다. 며칠을 또 고민하다가 결국 모험을 해 보기로 하고 질렀다.
중국의 설날 휴일이 낀 바람에 인고의 기다림을 거쳐 드디어 어제 배송이 되었다. 새것 포장을 까는 기쁨과 좋은 제품인가 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역시나 새것이라 수집한 정보와 같은 느낌이다. 머리털 나고 이렇게 좋은 이어폰은 처음 써 보는 건데...
포장 안쪽도 겁나게 좋다. 휴대용 케이스가 따로 있는 만큼 소중히 간직하면서 써야 겠다는 생각이다. (근데 왜 이렇게 타이트하게 줄을 말아놨을까...)
일단 음질은 지금 듣고 있는데, 해상도가 좋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세하게 들린다는 말이 좋다. 물론 나는 락을 주로 들으니 저음이 중요한데, 이건 저음이 워낙 세다는 평이니 지금 귀에 편한 것이 좋다. 앞으로 차차 들으면서 느낌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 2013. 2. 24 추가
확실히 좋은 것 같긴 하다. (비싸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가... 아직 확실히 파악은 안됨) 어떠한 음악을 들어도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락은 물론이지만, 발라드나 가요 등도 편안하게 잘 들린다. 예전에는 밋밋한 소리의 연속이었다면 지금은 음색이 다른 듯이 느껴진다.
더불어 내가 아마도 귓구멍이 짝짝이였다는 생각을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되었다. 지금은 왼쪽은 보통 크기, 오른쪽 귀는 큰 크기의 커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껏 듣던 어떤 이어폰 상태보다 자연스럽고 편하다.
부족한 대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해보니 좋은 이어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 예전에 음악을 좀 들을 때 유명했던 Shure부터 이름만 알고 있었던 Sennheiser, 일본에서 유명한 Sony나 audio technica 등등 메이커도 많고 좋은 것들도 많다. 가격은 다양한데 유명하다 하는 것들은 가볍게 30만원을 넘는다... 포기 상태에 도달했다.
그러다 야후 옥션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발견했다. 정가 30만원대가 넘는 Sennheiser IE8이 1,500엔, 정가 50만원대가 넘는 IE80이 3,000엔이다... 이 정도면 짝퉁이라도 엄청난 가격이 아닐 수 없는데, 신품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비록 중국에서 배송되는 거라 배송비가 1,500엔이고 6-10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제품만 괜찮다면 견딜만한 일이다. 며칠을 또 고민하다가 결국 모험을 해 보기로 하고 질렀다.
중국의 설날 휴일이 낀 바람에 인고의 기다림을 거쳐 드디어 어제 배송이 되었다. 새것 포장을 까는 기쁨과 좋은 제품인가 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역시나 새것이라 수집한 정보와 같은 느낌이다. 머리털 나고 이렇게 좋은 이어폰은 처음 써 보는 건데...
포장 안쪽도 겁나게 좋다. 휴대용 케이스가 따로 있는 만큼 소중히 간직하면서 써야 겠다는 생각이다. (근데 왜 이렇게 타이트하게 줄을 말아놨을까...)
일단 음질은 지금 듣고 있는데, 해상도가 좋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세하게 들린다는 말이 좋다. 물론 나는 락을 주로 들으니 저음이 중요한데, 이건 저음이 워낙 세다는 평이니 지금 귀에 편한 것이 좋다. 앞으로 차차 들으면서 느낌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 2013. 2. 24 추가
확실히 좋은 것 같긴 하다. (비싸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가... 아직 확실히 파악은 안됨) 어떠한 음악을 들어도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락은 물론이지만, 발라드나 가요 등도 편안하게 잘 들린다. 예전에는 밋밋한 소리의 연속이었다면 지금은 음색이 다른 듯이 느껴진다.
더불어 내가 아마도 귓구멍이 짝짝이였다는 생각을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되었다. 지금은 왼쪽은 보통 크기, 오른쪽 귀는 큰 크기의 커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껏 듣던 어떤 이어폰 상태보다 자연스럽고 편하다.
2013-02-17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고 김광석, 박학기 (라디오스타 중에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온 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그 향기는 남아서 나를 괴롭힌다.
아름다운 만큼이나 치명적이었던 삶의 기억을 박학기가 떠올리게 한다.
비록 박학기의 음색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억을 되살리며 올려본다.
2013-02-16
Hands Without Shadows - Michael Angelo Batio
세상엔 참 뛰어난 사람이 많다.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이 기타리스트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정확하게 기타를 친다는 사람인데, 실제로 들어보니 몰입도가 높다. 특히 투헤드 기타를 칠 때는 무서울 정도다.
아쉬운 것은 그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인지, 느껴지는 부분도 빨리 지나가버린다는 느낌이다. 아마 바로크 메틀을 듣는 사람들도 그런 느낌을 받는 것 때문에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스피드만은 아니지만 참 뛰어난 기타리스트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이 비디오는 다양한 음악을 담고 있다. 건강이 문제인지, 떨고 있는 그의 해설이 왠지 어색하지만...
Burn
Hands Without Shadows (6:40)
Tribute To Randy (13:04)
The Finish Line (20:30)
Shred Acoustic Guitar (25:10)
A New Day (25:26)
China (29:05)
The Double-guitar solo (34:15)
2013-02-06
애국가 - 소향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애국가를 가지고 감동을 받기 쉽지 않은데, 약간의 트릭은 있지만 참 대단하다.
소향은 예전부터 CCM쪽으로 유명하던 분인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고도 참 말하기 어려운 느낌이 든다.
2013-02-05
연습은 하지 않는다. 연주만 할 뿐이다. - Yngwie Malmsteen
인용 페이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udas580&logNo=110143841989
내가 굉장히 이 기타리스트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세계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고 깊다. 최근에 몸이 좀 회복되어서 다시 기타를 잡고 있는데, 열심히 보다는 좀더 많이, 좀더 깊이 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우상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고 하루 10시간 이상을 투자했는데, 내가 매달리는 것은 다른 것일까... 인생을 걸 만한 무언가를 생각해야 할 시기가 아마도 한참 지난 것만 같은데, 박명수의 말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은" 것을 생각하면 그저 넋놓고 있고 싶지만은 않다.
그의 최신작인 Spellbound가 공개되었다. 혹자는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참 아닌 것도 같은데...
![]() |
|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의 음악을 처음 만난 순간. |
인용 페이지의 글을 읽으면서 그의 인생과 기타에 쏟은 노력을 다시 알게 되었고, 다시 그의 연주를 듣고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깊어졌다. 그의 인생이 담긴 수많은 곡들을 이제 다시 시작으로 돌아간 내가 연주한다는 것 자체가 당연히 무리한 일이지만, 그래도 연주할 때 만큼은 인생이 즐겁다는 생각을 (누군가 이야기한 것을 따라하는 듯...) 해 보고 싶은 열정만큼은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기 때문이랄까.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베스트 곡인 (아마도 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 것이, 언제나 앵콜곡으로 이 곡을 연주한다) I'll see the light tonight의 보컬이 Jeff Scott Soto라는 사실을 이제 한 것은 뭐하는 짓인가. 기타 스트링부터 다시 세팅을 해야 겠다는 생각도... 008, 011, 014, 022, 032, 048.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베스트 곡인 (아마도 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 것이, 언제나 앵콜곡으로 이 곡을 연주한다) I'll see the light tonight의 보컬이 Jeff Scott Soto라는 사실을 이제 한 것은 뭐하는 짓인가. 기타 스트링부터 다시 세팅을 해야 겠다는 생각도... 008, 011, 014, 022, 032, 048.
그의 최신작인 Spellbound가 공개되었다. 혹자는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참 아닌 것도 같은데...
2013-02-04
사랑... 그 놈... - 임재범
내가 결코 흉내낼 수 없는 음색과 감성이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여기서 처음 들었다. 한동근씨가 더 잘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느끼고 싶다.
2013-02-03
이어폰 개봉기 - audio technica ATH-CK313M
원래 음악을 좋아하지만 모종의 계기에 의해 그동안 그리 신경을 쓰고 살지 않았다. 자연히 앰프며 듣는 기구들이 정상일 리가 없지만, 최근에는 그게 좀 심해져서 이어폰의 경우 아이폰 번들이 다일 정도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실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연구실에서 음악이든 뭐든 귀에 꽂고 있어야 집중이 되는 편이다. 얼마 전까지는 audio technica의 좋다는 이어폰 (선물을 받아서 뭔지는 기억이 안남)을 사용하던 터라 아무런 문제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고장이 나고 전에 듣던 Cresin 이나 아이폰 번들, 넥서스원 번들 이어폰들을 써가면서 무언가 문제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크레신에 예전 audio technica 연장선을 이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먼저 이 원시적인 이어폰들의 음질을 이야기하자면 아이폰 번들 > 크레신 >> 넥서스원 번들 순이다. 그나마 아이폰 번들의 경우가 제일 음질이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좌우 밸런스도 안맞고 락이나 메틀을 주로 듣는 내 귀의 특성상 솜을 끼워야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다. 비교를 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특히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을 때 나오는 미세한 노이즈가 이어폰 착용을 다소 부담스럽게 하고 있었다.
한편으로 무선 이어폰 / 헤드셋의 경우에는 좀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본 것 같은데, 문제는 음질의 차이보다는 휴대성에 좀더 비중을 두고 사용했던 터라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음질의 문제를 방치하다시피 했다는 거다. 특히 모토로라 S10의 경우 컴과 연결하면 정말 들어주기 어려운 음질을 보여주는 바람에 바랬던 것의 반쪽 사용으로 그치고 있는 점이 안타까왔다.
이 띵하는 느낌을 좀 없앨 수 없을까. 결국은 검색을 시작했다. 비싼 걸 사려는 게 아니라 가격이 낮아도 좀 덜 띵한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거다. 근데 사람이라는 것이 욕심이 한이 없는 법, 보이는 것이라곤 최고 수준의 이어폰인 Shure나 Logitech TripleFi 같은 것만 보이는 거다. 들어본 적도 없고 시험해볼 생각밖에 없으면서 이런 것들을 사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 생각 없이 연구실 1층에 있는 Tsutaya 매장으로 내려갔다.
어차피 유선을 살 거니까 이 매장에서 괜찮아 보이는 보급형 모델을 사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내려가기 직전에 본 1,500엔에 옥션에 나온 Sennheiser IE8이 머리속을 왔다갔다 한다.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 이러다 또 못 사겠다 하는 마음에 그냥 사기로 굳게 마음을 먹고 제품들을 본다. Elecom 등 악세사리 전문 메이커들을 지나 오디오에서 좀 이름이 있는 거라곤 Sony와 audio technica 뿐이다. Sony는 MDR-EX100LP가 1,980엔에 나와 있는데 평가가 별로고, 예전에 들었던 audio technica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 때문에 가격도 좀 저렴한 커널형 ATH-CK313M (1,780엔)을 집어들었다.
포장을 뜯어보니 본체와 여분의 다양한 크기의 커널, 그리고 줄을 감을 때 쓰는 잡개가 같이 들어있다. 바로 테스트에 들어간다. 기기는 iPhone 4S와 내 컴퓨터의 GomPlayer 커스텀 세팅, 그리고 Youtube 영상이다. 종합적으로 audio technica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는 제품으로 음을 자연스럽게 (고, 중, 저음이 밸런스가 맞다고 해야 하나) 재생을 한다. 이퀄라이져를 세팅하면 저음이 강조되서 좀더 박력있는 음이 되는데 이는 락이나 메틀을 주로 듣는 내게는 중요한 세팅이다. 이쯤이면 저렴하면서도 괜찮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커널 타입이라 약간의 외부잡음 방지도 되는 듯하고, 느껴지던 내부 잡음도 다소 줄은 것 같다.
단점이라면 커널 타입이라 가만히 들을 때는 좋은데 얼굴을 움직이거나 (뭔가를 씹는다던지) 뛰면서 듣는다면 그 진동까지 귀에 미쳐 이물감이 든다는 것. 그리고는 좀더 써 봐야 알겠다.
위 단점은 내가 커널형 이이폰을 잘 써보질 못해서 일어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이어폰은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니지만, 좌우를 바꿔서 귀 뒤로 넘기니 이물감도 적고 음질도 좋다.
### 2013. 2. 6 추가
2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이렇게 좋아질 줄은 몰랐다. 나도 내가 알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좋은 건데,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 집중도 좀 되는 것 같고 열정도 되살아난다.
하지만 연구실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연구실에서 음악이든 뭐든 귀에 꽂고 있어야 집중이 되는 편이다. 얼마 전까지는 audio technica의 좋다는 이어폰 (선물을 받아서 뭔지는 기억이 안남)을 사용하던 터라 아무런 문제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고장이 나고 전에 듣던 Cresin 이나 아이폰 번들, 넥서스원 번들 이어폰들을 써가면서 무언가 문제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크레신에 예전 audio technica 연장선을 이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먼저 이 원시적인 이어폰들의 음질을 이야기하자면 아이폰 번들 > 크레신 >> 넥서스원 번들 순이다. 그나마 아이폰 번들의 경우가 제일 음질이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좌우 밸런스도 안맞고 락이나 메틀을 주로 듣는 내 귀의 특성상 솜을 끼워야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다. 비교를 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특히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을 때 나오는 미세한 노이즈가 이어폰 착용을 다소 부담스럽게 하고 있었다.
한편으로 무선 이어폰 / 헤드셋의 경우에는 좀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본 것 같은데, 문제는 음질의 차이보다는 휴대성에 좀더 비중을 두고 사용했던 터라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음질의 문제를 방치하다시피 했다는 거다. 특히 모토로라 S10의 경우 컴과 연결하면 정말 들어주기 어려운 음질을 보여주는 바람에 바랬던 것의 반쪽 사용으로 그치고 있는 점이 안타까왔다.
이 띵하는 느낌을 좀 없앨 수 없을까. 결국은 검색을 시작했다. 비싼 걸 사려는 게 아니라 가격이 낮아도 좀 덜 띵한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거다. 근데 사람이라는 것이 욕심이 한이 없는 법, 보이는 것이라곤 최고 수준의 이어폰인 Shure나 Logitech TripleFi 같은 것만 보이는 거다. 들어본 적도 없고 시험해볼 생각밖에 없으면서 이런 것들을 사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 생각 없이 연구실 1층에 있는 Tsutaya 매장으로 내려갔다.
어차피 유선을 살 거니까 이 매장에서 괜찮아 보이는 보급형 모델을 사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내려가기 직전에 본 1,500엔에 옥션에 나온 Sennheiser IE8이 머리속을 왔다갔다 한다.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 이러다 또 못 사겠다 하는 마음에 그냥 사기로 굳게 마음을 먹고 제품들을 본다. Elecom 등 악세사리 전문 메이커들을 지나 오디오에서 좀 이름이 있는 거라곤 Sony와 audio technica 뿐이다. Sony는 MDR-EX100LP가 1,980엔에 나와 있는데 평가가 별로고, 예전에 들었던 audio technica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 때문에 가격도 좀 저렴한 커널형 ATH-CK313M (1,780엔)을 집어들었다.
포장을 뜯어보니 본체와 여분의 다양한 크기의 커널, 그리고 줄을 감을 때 쓰는 잡개가 같이 들어있다. 바로 테스트에 들어간다. 기기는 iPhone 4S와 내 컴퓨터의 GomPlayer 커스텀 세팅, 그리고 Youtube 영상이다. 종합적으로 audio technica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는 제품으로 음을 자연스럽게 (고, 중, 저음이 밸런스가 맞다고 해야 하나) 재생을 한다. 이퀄라이져를 세팅하면 저음이 강조되서 좀더 박력있는 음이 되는데 이는 락이나 메틀을 주로 듣는 내게는 중요한 세팅이다. 이쯤이면 저렴하면서도 괜찮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커널 타입이라 약간의 외부잡음 방지도 되는 듯하고, 느껴지던 내부 잡음도 다소 줄은 것 같다.
위 단점은 내가 커널형 이이폰을 잘 써보질 못해서 일어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이어폰은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니지만, 좌우를 바꿔서 귀 뒤로 넘기니 이물감도 적고 음질도 좋다.
### 2013. 2. 6 추가
2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이렇게 좋아질 줄은 몰랐다. 나도 내가 알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좋은 건데,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 집중도 좀 되는 것 같고 열정도 되살아난다.
2012-12-05
2012-11-16
2012-10-20
기억의 습작 - 전람회 (건축학개론 OST) [Draft of Memories - the Exhibition ('Introduction to Architecture' OST)]
내가 워낙 이 곡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꼭 '전람회'에서 바라보는 '기억의 습작'과도 같은 화면이다.
Actually this song was posted before because I love too much, this MV selected from Korean movie 'Introduction to Architecture' looks the real 'draft of memories' when visiting an 'exhibition'.
Lyrics (unofficial translation):
이젠 / 버틸 순 없다고
You say / hold no more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 눈을 감았지만
Closing your eyes / leaning my shoulder with void smile
이젠 / 말할 수 있는 걸
Now / I can say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 아프게 하는 걸
Your sad eyes / make my mind hurt
나에게 말해봐
Please say to me
너의 마음 속으로 /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One if I can enter / to see your mind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 의미가 될 수 있는지
How much meaningful is / my thoughtless doing
많은 날이 지나고 / 나의 마음 지쳐갈 때
When days are passed / and my mind is tiring
내 마음 속으로
Your memories leaning on me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 다시 찾아와
Will visit / my heart again
생각이 나겠지
Then will remember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 그 꿈들 속으로
the dreams / into overgrown futures of that time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 다시 생각날까
Can I remember / the banishing memories of you
너의 마음 속으로 /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One if I can enter / to see your mind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 의미가 될 수 있는지
How much meaningful is / my thoughtless doing
많은 날이 지나고 / 나의 마음 지쳐갈 때
When days are passed / and my mind is tiring
내 마음 속으로
Your memories leaning on me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 다시 찾아와
Will visit / my heart again
생각이 나겠지
Then will remember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 그 꿈들 속으로
the dreams / into overgrown futures of that time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 다시 생각날까
Can I remember / my banishing memories
많은 날이 지나고
When days are passed
여전히 아름다운지 - 페이지 (건축학개론 MV) [Be Still Beautiful - Page ('Introduction To Architecture' MV)]
진짜 영화의 뮤직비디오인지는 모르지만, 참 따뜻하고 아름답다. 더구나 이 곡이 여성 보컬이 부른 것은 처음 들어본다.
Though I don't know whether it is the real MV of Korean movie 'Introduction to Architecture,' feels warm and beautiful. Moreover, I hear this song by female vocal for the first time.
2012-09-24
교실 이데아 - 서태지와 아이들 [Class Idea - Taeji Boys]
이미 지난 시대인가, 아니면 아직도 공감 못하고 있는가 싶은 노래다. 사실 중간에 나오는 굵은 보이스가 더 마음에 드는 게다.
Actually I cannot coincide with this music (maybe the generation gap^^). I love the rocking voice inbetween.
사실 이 심포니 버전을 듣기 전에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이 화면 덕에 다시 새겨볼 수 있었다.
This is symphonic version in his concert. More neat and clear.
나 어떡해 - 시나위 (나는 가수다 2 중에서) [What Can I Do - Sinawe, in "I'm Singer II"]
곧 짤리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사운드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Really thanks to listen the rock live, though it can be blinded soon.
2012-08-15
7 year old guitarist Zoe plays Sweet Child O Mine by Gun' 'N Roses
너무너무 귀여워서 걸어본다. What a cute girl^^
2012-07-16
2012-07-09
More Than Words - Extreme
Tom Cruise 주연의 Rock of Ages trailer를 보다가 이 음악이 생각났다.
기타를 한참 다루던 시절, 이걸 얼마나 멋들어지게 연주할 수 있는가가 척도이던 시절이 생각났다.
ROA 뮤지컬 자체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지만, 영화는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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