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쁘다 보니 이곳에 여러가지를 정리해서 쓸 겨를이 없다. 그저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하루하루 조직화를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공유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데, 이걸 표현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E-R diagram처럼 사전에 알아야 할 정보들이 너무 많은 터라, 설명을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이해시키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이럴 때는 방법이 하나뿐인데, 잘 살펴보면서 천천히 내 체계대로 정리하는 것뿐이다.
말은 쉽지만, 이렇게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지금은 그 도구로 Excel을 사용하고 있는데, 줄바꿈 등 양식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Hierarchical한 item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할 수 있어서이다. 한편으로는 회사가 Excel에 특화된 점도 고려할 만 하다...
힘들고 어렵지만 고되진 않다. 오늘도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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